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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인터뷰①] 용인시 수지구 지역상점 ‘땡글이과일’, 소상공인을 만나다

2021-07-05 18:31 
정윤선 시민 기자
회원제 과일가게 ‘땡글이과일’…“양심을 속이지 않고 변함없는 판매자가 되고 싶어요”


※ 편집자주: 혜택뉴스는 구독자들에게 진짜 득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의 취지를 살린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혜택뉴스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여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이야기 ‘혜택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혜택뉴스=정윤선 시민기자]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이어가고 있는 색다른 상점이 있어 찾아보았다. 


‘혜택 인터뷰’ 첫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땡글이과일’이다. SNS를 통해 예약을 받고 판매하는 회원제 과일가게다. 처음에는 과일트럭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손님이 늘어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점이 온라인 판매로 자리를 잡아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게 된 일은 드문 사례다. ‘혜택 인터뷰’의 첫 번째 가게로 ‘땡글이과일’을 선정한 이유다. ‘땡글이과일’의 구현모(남, 만 39세)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온라인 판매 및 회원제로 운영하는 용인시 수지구 땡글이과일의 오프라인 매장. 정윤선 시민기자


Q 안녕하세요. ‘땡글이과일’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수지 지역에서 과일트럭으로 시작한 가게입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땡글이과일’을 검색하면 ’탱글탱글 땡글이과일’ 밴드가 나오는데, 주문 가능한 과일들의 라인업과 픽업 가능 지역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꾸준히 손님이 늘어 올 해 5월에는 동천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생겼지만 기존의 과일트럭도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7시까지 매장을 열고, 목요일 오후 1시~3시에는 수지 각 지역에서 예약 주문 받은 과일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반~7시에 판교 대장지구에서도 손님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대장지구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예약제 판매라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이런 판매방식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은 수량 예측이 가능해서 재고관리가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매일 새벽 예약 받은 수량에 약간의 현장판매분을 더해 구매하기 때문에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현장판매분이 소량이다보니 지나시다 매장을 방문하신 분들께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적습니다. 전통적인 판매방식이 익숙한 분들께는 낯설겠지만, 이러한 부분은 차차 개선해나가려고 합니다. 


Q 땡글이과일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과일트럭이 나가는 지역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의 개수를 안정적으로 늘리는 일입니다.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과일가게가 되고 싶습니다.


Q 사장님도 판매자 이전에 소비자로서 일상에서 받고 싶은 혜택이 있나요?


저는 과일판매를 하기 전 다른 직종에서 오랜 기간 영업업무를 담당했었는데요. 무언가를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 오래 살아본 결과 판매자가 진심으로 소비자 입장을 헤아리는 일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소비자 입장이 되었을 때는 단순히 가격 혜택보다도 진심으로 소비자를 대하는 판매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특히 컴플레인 상황이 오면 변명하기 급급한 판매자들이 대부분인데요. 솔직히 인정하고 소비자 편에 서 줄 수 있는 판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것, 그것이 제가 일상에서 받고 싶은 혜택입니다. 


Q 예상하지 못한 측면의 혜택이네요. 다년간의 경험이 녹아있는 깊이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반대로 소비자들에게 땡글이과일에서 줄 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혜택인터뷰를 보고 땡글이과일을 찾아주신 고객께는 2만원이상 구매 시 당일 상태가 가장 좋은 서비스과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정말 기쁜 혜택,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받고 싶은 혜택으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습니다. 양심을 속이지 않는 판매자가 되는 것, 그래서 변함없이 신뢰를 드릴 수 있는 판매자가 되는 것이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고, 이루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동네 과일맛집으로 소문난 땡글이과일 입간판. 정윤선 시민기자


진심이 느껴지는 진솔한 인터뷰였다. 땡글이과일가게 구 사장의 바람처럼 변치 않는 판매자로서 많은 이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을 보낸다. 


앞으로 혜택 인터뷰는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있거나 직접 인터뷰를 하고 싶은 소상공인 분들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혜택뉴스로 보내주면, 시민기자가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갈 계획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찾아가는 혜택이 되겠다.


정윤선 시민 기자  jebo@benef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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