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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혜택⑤] 앓고 있는 우리 집 반려식물, ‘화분병원’에서 치료하세요!

2021-09-07 19:08 
홍경석 시민 기자
전국 최초 화분병원, 원예사 및 식물의사가 반려식물 무료 진단·처방·치료 지원


[혜택뉴스=홍경석 시민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늘고, 실직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도 가족들과 모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시대적 화두로 부상했지만,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이러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최근 반려식물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청에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화분병원'이 있다. 홍경석 시민기자.


반려식물은 집 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환경이 안 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고, 선물하기에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열매를 맺는 과실나무에서부터 공기정화 식물과 가습을 돕는 식물 등 반려식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또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그런데 반려동물이 아프면 동물 병원에 가면 되지만, 반려식물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구 같이 정든 반려식물을 버리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 유용한 화분병원을 소개한다. 


화초가 아플 때 원예사 및 식물의사가 진단, 처방, 치료해주는 화분병원. 홍경석 시민기자.


대전에는 화분병원이 있다. 대전광역시청 동문 쪽에 위치한 화분병원은 지난 2013년 3월에 문을 열었다. 원예사 및 식물의사가 주민들이 가져온 반려식물을 친절하게 무료로 진단하고, 처방·치료까지 해주는 곳이다. 


화분병원의 주요시설은 유리온실 180㎡, 노지 육묘장 120㎡, 광량 조절 스크린, 창문 자동 개폐장치로 되어 있다. 병들고 아픈 화분 식물을 영양제 공급, 병해충방제, 온·습도 및 물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식물 상태로 회복시켜 준다. 


화분병원에서 치료, 회복 중인 화초들. 홍경석 시민기자.


시민에게 활짝 개방된 공간인 화분병원은 이용료가 없어서 더 좋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이제부터 앓고 있는 반려식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화분병원으로 데리고 가자. 단, 분갈이 화분과 식물 소재는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홍경석 시민 기자  jebo@benef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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