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뉴스

강릉·동해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신속 피해복구·지원

2022-03-08 21:35 
오지연 기자
울진, 삼척 이어 강릉·동해시 피해주민 생계구호 재난지원금과 29종 추가지원


[혜택뉴스=오지연 기자] 정부는 지난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6일 선포한데 이어, 오늘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산불 관련 이미지.


7일 기준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4개의 산불에 대한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력 1만 7940명, 헬기 86대, 지휘차·진화차 131대, 소방차 650대 등 산불 진화자원이 총 동원됐지만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불 피해 주민은 총 504세대, 580명이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 등으로 긴급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 주민의 구호를 위해 응급구호세트·모포·방역물품 등 구호물품 약 23만 점을 제공하고, 급식과 심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택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피해 주민에게는 1년 무상 거주와 연장이 가능한 임시조립주택을 제공 하는 등 임시조립주택에 입주 전 연수·숙박시설이나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였다. 이와 같은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산불, 2019년도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이후 다섯 번째 사례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한다. 


또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7가지 혜택 외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피해주민은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 사항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형산불로 큰 충격을 받고 계신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속한 수습과 복구에 범정부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오지연 기자  ubuntu@benefitnews.co.kr

<저작권자 ⓒ 혜택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청년 주거비 지원하는 중기청 대출, 2023년까지 운영 연장
2 정부지원부터 생활 속 혜택까지, 혜택뉴스와 함께 할 시민기자 모집!
3 [창간특집-101가지 혜택] 당신이 놓쳤을지 모를 101가지 혜택 체크리스트
4 제로페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20% 할인 제공
5 [혜택 인터뷰①] 용인시 수지구 지역상점 ‘땡글이과일’, 소상공인을 만나다